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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2008/08/09 월-E (2008) (2)
2008/07/18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2)
2008/07/11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Red Cliff, 2008) (4)
2008/07/04 핸콕 (Hancock, 2008)
2008/06/02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What Happens In Vegas..., 2008)
2008/05/30 88분 (88 Minutes, 2007)
2008/05/23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2008/04/25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Definitely, Maybe, 2007)
2008/04/12 테이큰 (Taken, 2008) (3)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008)
MOVIE   2008/08/16 15:27

언젠가부터, 노골적으로 B급 영화를 표방하는 영화들이 항상 좋았다.  
황혼에서 새벽까지나 킬 빌 같은 영화에 한동안 정신 못 차렸었고, 다른 영화를 패러디한 ZAZ 군단의 에어플레인 시리즈 같은 건 진짜 보고 또 보고 또 웃어도 어찌나 재미있었던지.


류승완 감독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포스터와 카피, 그리고 임원희님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그 포쓰는 바로 나를 극장으로 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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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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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MOVIE   2008/08/11 16:10
이번 주에 본 또 하나의 영화는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판, 다크 나이트.
솔직히 할리우드산, 또는 DC 코믹스의 히어로들을 좋아하고, 그들이 나온 영화 -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같은 - 들은 남김없이 다 보러 가는 팬이지만, 왠지 어두운 포쓰가 풍기는 배트맨은 한 번도 보러간 적이 없었다. 음울한 도시의 음울한 히어로라는 설정 자체가 좀 마음에 들지 않았달까.


다만, 이번 배트맨을 보러 간건, 소문만 무성한 조커에 관심이 갔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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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길어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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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tica
2008/08/13 20:34
옴마야 게리올드만이다~
2008/08/16 15:03
주름은 늘었어도 멋지시더라능.. @_@
월-E (2008)
MOVIE   2008/08/09 12:50

개봉작이 많았는데, 어째어째 개봉날짜 놓치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스포일러 받고,
휴가 다녀와서 피곤하고 하다 보니 이번 주는 영화 못 보나 싶었더랬다.
그러다가 예전에 알라딘서 경품으로 받았던 맥스무비 예매권이 생각나서 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이거 유효기간이 이번 주 까지? @_@
7천원의 거금인데 놓쳐선 안되겠다 싶어서 보고싶었던 것 중 빨리 극장서 내려갈 것 같은,
월-E 를 골랐다.


밤 10시 영화를 골랐음에도 온가족이 같이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도 있었고, 평일 저녁답지 않게 꽤 많은 수가 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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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2008/08/11 09:37
^^; 픽사가 apple 소유의 애니메이션사 이지요~
2008/08/11 16:01
그랬군요 --;;;;;;;; (이 진땀 보이시나욤 -_-;;)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MOVIE   2008/07/18 12:42

소문만 무성했던 놈놈놈이 드디어 개봉.
목요일, 평일인데다 오후였는데도 놀랍게도 극장의 약 40%의 좌석이 차 있었다 - 지난 번 공공의적 강철중 때가 이랬었다 -는 데, 역시 이 영화가 소문이 많이 났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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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tica
2008/07/27 22:25
생각보다 호불호가 분명한 영화인거 같드라. 아직 안봤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되게 좋아하고 별로라는 사람은 되게 별로라 하고..ㅎㅎ
2008/07/28 18:43
여자애들은 거의 정우성 보는 맛에 보는 듯 ㅋ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Red Cliff, 2008)
MOVIE   2008/07/11 16:34

목요일 = 영화보는 날.
오랫만에 후배 S 원장과 함께 극장을 찾았다.
이번에 간 곳은 부산대 앞에 Cinus O2 영화관.
일단 6500원으로 티켓 가격이 저렴하고 - 통신사 카드 할인 천원을 받으면 더 싸다 - CGV 보다 화면은 더 크고, 부산대 앞이라 점심 먹고 노닥거리다 영화 보러 가기에 딱 좋았다.


오늘 고른 영화는 오우삼 감독님의 적벽대전.
목요일이고 낮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엔 꽤 사람이 많았다.
오우삼감독님의 영화이고, 양조위, 금성무 등의 초 호화 캐스팅에다가 800억을 들였다는 소문까지 듣고 나니 왠지 보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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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어서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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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21:55
금성무 이제 나이 제법 아니던가... 낚일 수 밖에 없는게 이제 홍콩느와르야. 나도 저번에 삼국지 보구.. 당혹스러웠다는.. 예고가 최고의 액기스더군.. 그래도 오우삼감독이기에 그나마 위로를 삼길..
2008/07/15 15:26
눈 정화용 꽃미남으론 최곱디다 ㅋㅋ
erotica
2008/07/27 22:26
내가 가르치는 직딩 학생 하나가 '레드 월 워' 라고 하더라..ㅎㅎㅎㅎ 완전 찰떡같이 알아들었음 ㅎㅎㅎ
2008/07/28 18:49
그러고 보니 Red Cliff War 이구나 ㅋㅋㅋ
핸콕 (Hancock, 2008)
MOVIE   2008/07/04 12:11
목요일, 사실 너무 피곤했는데 그냥 집에서 쉬기엔 너무 아까운 것 같아
집을 나섰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극장에 와 있었다.

오늘 고른 영화는 아주 잘생긴 윌 스미스 주연의 핸콕.
한 두어 달 부터 광고도 계속 빵빵 때리고, 포스터도 막 붙어있고,
도시별로 포스터도 따로 제작하는 등의 성의를 보였기에 기억 하고 있었던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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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What Happens In Vegas..., 2008)
MOVIE   2008/06/02 11:35

토요일 오후, 꿀꿀한 마음을 떨쳐내보고자 이 영화를 골랐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Vegas = 갑작스런 결혼 -> 정신차리고 사건들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얘기들이라는 느낌.


오랫만에 많은 사람들이 좌석을 채우고 있으니, 너무 어색했다.
게다가 토요일에 먹는 팝콘은 평일의 눅눅한 팝콘에 비해 Quality가 월등했다는거 -_-;;
평일엔 절대 팝콘을 사먹지 말아야겠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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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분 (88 Minutes, 2007)
MOVIE   2008/05/30 18:30

오랫만에 본, 초난감 영화.


애매한 시간대에서 고를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졸고, 시계 보고, 중간에 나갈까 진지하게 갈등을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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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알 파치노 아저씨 멋지다.
예고편, 극장에서 한 두어번 봤다. 아이디어 좋고, 예고편만 보니까 진짜 재밌겠더라.
'통괘함과 스릴감 넘치는 최고의 88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라는 카피, 참 멋지다.

카피라이터들에게 묻고 싶은데, 정말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쓴 건지, 이런 카피를 만들면서 떡밥에 걸릴 -나같은 관객들에게 - 미안하진 않았는지, 월급 받으면서 이런 부끄러운 짓 하는거, 부모님도 아시는지 참 궁금해졌다.


영화 소재는 참 멋지다.
범죄심리학자 잭 그램(알파치노)는 9년전, 쌍둥이 자매 살인사건의 범인의 재판에서 증언을 함으로써 범인 존 포스터는 유죄를 선고 받는다. 그는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하는데, 그의 사형집행일 아침, 그의 범행과 같은 스타일로 그의 학생 중 하나가 살해당한다.
그리고, 잭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당신은 88분 뒤에 죽을 것이다'
잭은 주위의 모두를 의심하면서,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수업을 듣는 학생, 학교내 패트롤, 대학의 학장, 심지어 비서마저도 그를 위협하고, 그를 계속해서 모방범죄의 현장으로 몰아넣는다. 그 범죄의 현장에는 어김없이 잭의 흔적들이 남겨져 있어, 결국, FBI 마저도 그를 의심하는 상황에 처한다.



스토리만 쓱 읽어봐도 너무 멋지고,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 영화는 너무 심하게 졸렸다.
중간중간 이야기의 연결 흐름이 지나치게 꼬여 있거나 심하게 끊겨서 일단 스토리 파악이 너무 어려웠고,
스토리 파악이 잘 안되니까, 이야기에 몰입이 잘 되지 않았고,
심지어 이야기가 진행을 돕는(?) 잭의 여학생들이 너무 구별되지 않았다면 할 말 다 한거 아닌가.
박진감 넘치게 팍팍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에서도 늘어진 카메라 워크에 단조로운 음악 - 쿵쿵 하고 비트 있는 음악만 깔면 뤽 베송같은 스타일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 그리고 제작비를 아끼려는 듯 계속해서 알 파치노 오라방의 얼굴만 비추는 대갈치기 클로즈업샷 자체가 너무 많았다.



어째서 멋진 알 파치노를 가지고 영화를 이따위로 만들었는지,
비디오로 보기에도 좀 짜증스러울 정도다.
개인적으론 별 한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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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MOVIE   2008/05/23 12:15
오랫만에 어머니를 모시고 극장에 다녀왔다.
엄마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물을 좋아하시는 탓에 최근에는 참 볼만한 영화가 적었다.
너무 허무맹랑한 것도 싫어하시고, 한국 코메디 영화는 더 싫어 하시고, 그리고 넘 잔인한 것도 싫어하시기에 다이하드 같은 현실적인(!) 정통(!) 액션물을 선호하시는데, 그런 영화가 너무 드물었던 탓도 있을 게다.


그러다 내 눈에 걸린 영화!
마이 훼이보릿 히어로 중 한 사람이 18년만에 컴백했다는 사실에 무지무지 흥분하면서,
개봉 당일, 냉큼 어머니와 함께 CGV를 찾았다.

엄마 왈 " 극장에 이리 사람이 적어서 장사가 되냐? "
나 " 엄마, 평소보다 한 10배는 많아요"
동래CGV의 재정상태에 대한 토크를 나누면서 영화는 시작되었다.
페넬로페를 보러 왔을 때는, 더 큰 상영관에서 단 8명이서 영화를 보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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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꽤 재미있었다.
그다지 화려하진 않지만, 그리고 올해 66살의 노익장을 과시하는 해리슨 포드가 주인공이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특유의 스토리 진행과 어이없는 개그 센스는 정말이지 몹시 반가웠다.


여태까지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멋진 피날레 내지는 올스타전 같은 느낌이랄까.
기다렸던 보람이 있었다.
18년전보다 주름은 많아지고, 동작도 둔해졌지만, 그래도 해리슨 포드는 참 멋지다 +_+
그리고 해리 존스 3세로 나온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에서 보여준 귀여움이 한결 업그레이드되었다.


'빰빠빰빰~' 하는 음악만 나와도 저절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나 같은 올드팬들을 위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첨 접하는 세대들은, 미리 세 편을 복습하고 가길!!


개인적으론 별 네개 반!


ps 박스셋 나오면 꼭 구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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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Definitely, Maybe, 2007)
MOVIE   2008/04/25 12:38
모처럼 대학원 수업이 없던 목요일. 참 많은 걸 했다.

아침엔 머리카락을 손질했고 - 미용실 갔다는 이야기다 -, 낮엔 광합성 하러 바닷가 갔었고,
오후엔 영화까지 보러 갔었다.

역시나 간 곳은 동래 CGV. 오늘도 극장의 운영과 존폐에 대한 걱정을 해야했다.
작은 사이즈의 극장이긴 했지만 -  영화 시작 5분 전이었는데도 - 남은 좌석이 97석.
오늘 고른 영화는 워킹 타이틀표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운명처럼, 친구처럼, 우연처럼 만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쭉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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