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里霧中

2010/04/12 19:28 / DIARY
앞도 뒤도 옆도 위도 잘 안 보인다.
마치 안개 속에 나 혼자 있는 느낌.

어딘가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도움을 청할 이도 보이지 않는다.


내 발만 보고 너무 오래 걸어왔나보다.



방향을 바꾸고 싶었을 때
그 때 바꾸었어야 했을까.

아니면 그냥 계속 가던 길을 가야 했나.


뒤돌아보면 후회가 가득한 발자국들이 보이지만
아마 그마저도 곧 보이지 않게 되겠지.


길을 잃었을 때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라고 하지만
갑갑한 걸.
어디론가 갈 수 있으면 가고싶다.
2010/04/12 19:28 2010/04/12 19:28
구름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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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rotica 2010/04/29 17: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래도 칭구 덕에 몸살약 얻어먹었다네..ㅎㅎ

  3. 울보 2010/08/12 14:2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라! 이것은 오리 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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