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7. 여행 셋쨋날.
오늘은 기차 타고 화련으로 가는 날.
'자강호'라고 해서 나름 고속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열차표 만큼은 구식인듯.
열차표를 끊는 전문가가 따로 있어서 매일 일인당 4장씩 파는 표를 모아뒀다가
단체손님에게 판매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통기한도 있고, 우리 팀들과 일련번호도 거의 순서가 없다는 ㅋㅋ
참고로 95년 10월 7일로 되어 있는 도장은 우리나라의 단군력과 같은 의미로 보면 된다.
즉 taiwan 독립한지 95년째라는 뜻.
기차역
기차 안에서...
현대에서 만든 기차
룸메이트 팀들과 같이 기차를 타다 보니까
자리를 마주보게 앉게 되었는데도 셀카질 하려니 무척 쑥스럽더만 ㅋ
오랫만의 기차 여행은 즐거웠다.
녹색이 아주 짙은 산과 들이 보이다가도, 바닷가가 나타나고.
마치 우리나라의 '동해남부선' 타는 느낌이랄까?
두시간 여의 즐거운 기차 여행을 마치고
대리석 공장에서 점심까지 해결 하고 들른 곳은 '태로각 협곡' 이라는 곳.
장춘사
초입에 들어가서 있는 첫 번째 볼 거리는 장춘사. 폭포도 아주 이뻤다.
칼슘수로 고기는 살지 않는 다는 계곡
군인들이 망치 등으로 굴을 팠던 흔적
전쟁에 대비하여 군인들이 손으로 굴을 팠다고 한다.
정말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 길을 만들었는데 정작 쓰이지는 못했던 비운의 길들로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대형 버스들이 줄이어 드나드는 걸 보면
이게 바로 역사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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