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가 심심한 출퇴근길의 벗,  PSP를 질렀다.
물론, 기계치인 동생을 대신하여 내가 거의 모든 셋팅을 다 했음은 물어 보나 마나.
초반에는 태사기 보느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더니만은 그 다음엔 오락에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거다.
어떤 오락을 하나 싶어서 봤더니 괴혼PSP - 아바마마 오셨다, 어서 굴려라 - 이 리뷰를 참조! - 였다. PSP에 아날로스 스틱을 이리저리 움직여가면서, 고개까지 갸웃갸웃 해가며 집중해서 하고 있길래 슬쩍 봤더니, 뭔가를 계속 굴리고 있는 거였다.



튜토리얼을 실행해보았다.
버튼이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 굴려서 점점 키우면 된다는 단순한 내용이 꽤 마음에 들었고, 색깔도 이쁘고 나른한 음악과 비명(?) 소리도 꽤 마음에 끌렸다.
그 후로 한동안, 동생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냉큼 PSP를 빼앗아서 계속 굴렸다. 그러다 보니 점점 버튼 조작도 불편하게 느껴지고, 작은 화면도 불편하고, 동생한테 미안하기도 하면서 결국엔 PS2용 게임을 질러야 겠다고 생각하고, 검색에 들어갔다.

참고로, 우리 막내는 PSP 구입 2주만에 아날로그 버튼을 고장내고 말았다. 다 괴혼 덕분이다.



PS2 용 괴혼 시리즈는 총 두편.
괴혼 1 - 굴려라 왕자님 과, 괴혼 2 -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2005년도에 발매된 괴혼 2를 낚션에서 질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 많아 가립니다...


결론은, 질렀으니 밤마다 열심히 굴려줘야겠다는 이야기다. ^-^
ps. V양,  꼭 구경하러오삼. ㅋ

2008/01/30 12:15 2008/01/30 12:15
구름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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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벨벳 2008/01/30 13: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재밌겠어. 꼭 구경하러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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